온도

 

동일한 것은 모든 조건에서 동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근래 겨울의 계절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체감 온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실제 온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의 것, 바람, 구름 등으로 인해, 온도의 차이의 폭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기온은 영하 10도인데, 바람이 불면 좀 더 춥게 느껴지는 등의 경우를 말합니다.

겨울과 따뜻한 봄, 가을 등의 계절에 동일한 온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로, 봄, 가을의 계절에 밖에 있는데 온도가 섭씨 10도라 하였을 때와 겨울의 실내온도 섭씨 10도의 경우의 체감온도는 같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봄, 가을의 외부의 섭씨 10도 온도와 겨울 실내 온도 섭씨 10도의 온도차이는 많이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심리적이 아니라 실제로 겨울 실내 온도 섭씨 10도는 훨씬 춥습니다.
빛의 비추임에 다른 무엇이 있기 때문일까요. 겨울이 빛과 봄, 가을의 빛에 차이가 생기게 하는 변수가 있다는 것인가요.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겠지만, 최종 온도의 지점이 동일한 온도인데, 그것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빛을 보관하고 유지하는 대기 공간의 능력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일까요.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그 공간을 유지하는 어떤 부분이 그것에 영향을 주고 받는 것 인가요. 대기의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물질, 상태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과학의 노력으로 많은 부분에 접근을 하였음에도, 여전히 전체에 비하면 일부라는 접근이 적절하다고 보입니다.
그 가운데, 공간을 점유하는 어떤 부분으로 인해, 사람이 느끼는 온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물, 수분 입자는 어떠한가요. 겨울에 습도가 높을 수 있겠지만, 대체로 낮습니다. 따뜻한 때에 비하면 말이죠.
따뜻한 곳도, 습도가 높은 지역과 습도가 적은 지역이 존재합니다. 수풀이 우거진 곳과 그렇지 못한 지역의 차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다른 가요. 물, 수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물이 많은가, 적은가의 차이 말이죠.

물은 빛과 어울려 지면서, 빛으로부터 열을 보관합니다. 아주 미세하지만, 그것이 모이면 상당한 수준에 이를 것입니다. 공기가 덥혀진다는 얘기는 공간을 구성하는 성분인 공기의 물 입자가  데워 진다는 것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간을 구성하는 ' 물리적, 화학적 입자의 움직임을 증가하게 하여, 이 운동이 에너지화 되어, 열을 발생한다' 는 이론의 경우도, 그 활동 영역인 물과의 소통을 통해 그것이 좀 더 보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은 그러므로 생명체에게 더욱 소중하다고 여겨집니다.

 

Feb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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