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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 배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알맞음은 좋습니다. 무언가에 있어서 알맞다는 것, 적절하다는 것, 나아가 최적을 지향하는 삶은 과거로 오늘날과 앞으로도 유지될 좋은 모습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를 발견해 내기는 쉽지 않은 과정을 겪는, 경험이라는 인류의 오랜 모습을 수반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여전히 우리는 아직 잘 모른다는 것과 그와 관련해 오랜 학습의 기간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미 안다고 하는 무엇에도 그 확증에는 좀 더 신중함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오늘날 경험하고 있는 어느 지역의 여러 혼란은, 이미 경험한 어느 곳에서는 과거의 경험이 되고 지식으로 나름 쌓아놓은 보고가 되어, 삶의 어딘가에 놓아두며 기억과 나눔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두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모습은 인생과 삶이 되고 여러 곳에 흔적이 되며 함께하는 소중한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근래 3D print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고 좋은 경험을 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간 때마다의 관심이 있음에도 좀 더 잘 이해하고 친숙해지는데 이르지 못하여 해당 분야에 관여가 드물었는데, 근래 메이커스 교육이라는 자리를 통해 여러 지식을 얻음에 감사를 표하게 됩니다.
배움의 과정을 통해, 어쩌면 그간에 그 의문이 해결이 된 모습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개선하면 좋겠다 싶은 것이 있기에 교육의 와중에 이를 시도해 보며 테스트 해 본 결과 어느 정도 가능한 것으로 보여, 관심 있으신 분에게 제안을 겸하여 해보며 작품으로서 글을 적어 봅니다.
위의 자료는 근래 구조물의 support 부분을 모델링 sw를 통해 직접 고안해 3D print 교육시에 출력한 것으로, 기존 slicing sw 사용시에 만들어지는 서포트 생성 없이 작업한 결과물입니다.
3D print를 해보면 대개의 3D 제작물의 경우 함께하게 되는 본체 지지대인 서포트 생성을, 해당 sw 프로그래머의 개입으로 일부 작업을 추가 보완 한다면, 이를 통해 출력 시 개선의 여지가 있지 않겠는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관심자, 사용자와 전문가분들은 이해할 것으로 보이며, 위 자료의 구조물 경우에 양쪽 끝의 기둥과 가로 상판의 좀 굵은 막대기를 출력하기 위한 것인데, 보이는 여러 다리 기둥과 같은 모습이 서포트라는 것으로 본체를 지지해 주며 출력하게 되는 것으로, 전문가의 hardware와 sw 개선을 통해 그 해결책을 발견 적용해 나가면 향후 재료의 효과적인 사용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FDM 방식 등의 해당 서포트의 낭비부분과 이의 개선 여부에 따라 향후의 평가가 나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며, 한편으로 서포트 관련 업계 관계자 분들은 다른 관점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음에도, 재료의 낭비 해소가 궁극적으로 좀 더 타당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경중의 감흥이 좀 다르겠음에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과 환경 등의 영향의 경험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삶에 있어 좀 더 신중하고 알맞은 개입을 이루어 내면 좋은 삶이 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새해가 시작 된지 좀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행하는 삶의 여러 모습 가운데, 좋은 일을 잘 이루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3D 프린터로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감사합니다.
Jan 2020